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의 유명 종합격투기 팀, '팀매드'의 경기를 관람하게 되었어요. 경기장의 열기와 선수들의 열정에 매료된 둘째 아이가 종합격투기에 푹 빠지게 되었죠. 그래서 알아보니 '팀매드 키즈'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격투기의 기본을 안전하게 가르치는 유아체육 수업이었어요.
팀매드는 UFC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배출한 곳으로 유명해요. 본관은 부산 대신동에 위치해 있지만, 전국적으로 여러 지부를 두고 있어요. 양성훈 감독님은 은퇴 후 태권도장을 빌려 종합격투기에 관심 있는 선수들을 지도하기 시작하셨고, 2005년에는 본격적으로 팀매드 체육관을 열었어요.
체육관에서는 배명호, 김동현, 마동현 등 유명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어요. 팀매드 키즈 수업에서는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이 복싱의 기본 자세와 테이크다운 같은 기술을 안전하게 배울 수 있어요. 각 동작은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꼼꼼하게 지도해주셔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었어요.
초기에는 종합격투기라는 운동의 거친 이미지 때문에 다소 걱정했어요. 하지만 유아체육 수업이기 때문에 기본 동작 위주로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었어요. 스파링도 가볍게 테이크다운 위주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죠. 부상 방지를 위해 실제 스파링은 삼가하고 있는 점도 안심이었어요.
특히, 팀매드 키즈에서는 학부모의 동의하에 스파링을 조정해주어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게 해주었어요. 체력이 약했던 아이들도 팀매드 키즈를 통해 체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운동을 시작한 후 아이가 더 집중력 있게 수업을 따라가고, 산만함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았어요.
무엇보다 운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이 먹고, 키도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니 정말 놀라웠어요. 이전에는 잘 먹지 않고 활동량도 적어 걱정이었던 아이가, 근육이 붙고 활동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큰 만족감을 느꼈어요.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체력을 길러주고 싶으시다면, 팀매드 키즈를 적극 추천드려요.
팀매드 키즈는 아이들에게 단순히 격투기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길러주는 멋진 유아체육 프로그램이에요. #팀매드 #종합격투기 #유아체육 #스파링 #유아복싱 태그와 함께 아이들의 활기찬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댓글